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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옥션 "8년 만에 연간 낙찰총액 1천억 원 넘어"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업체인 서울옥션은 올해 낙찰총액이 8년만에 처음으로 연간 천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옥션은 어제(16일) 평창동 본사에서 열린 경매에서 출품작 194점 중 153점이 팔려 낙찰률 79%에 낙찰총액 105억 6천 6백만원을 올렸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이번 경매를 포함해 올해 낙찰총액이 천 78억원이었고, 이 가운데 홍콩 경매가 648억원으로 60% 정도를 차지해 해외 시장 비중이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열린 경매에서는 보물 1210호인 '청량산괘불탱'(淸凉山掛佛幀)이 추정가 40억~150억원에는 못 미쳤지만 35억2천만원에 낙찰돼 고미술품으로는 국내 최고가를 경신했고 단색화의 인기도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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