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직장인 월평균 건강보험료 인상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쥐꼬리만 한 월급으로 겨우 먹고사는데 또 인상이냐" 는 의견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올해 건강보험 누적 수지 흑자가 16조 9천779억 원에 달한다는 뉴스도 최근 접했던 만큼, 인상 필요성을 납득하지 못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love****'는 "보험료가 여기서 더 오르다니, 돈 많은 사람들만 올리면 되지 왜 벼룩의 간을 빼먹느냐"고 말했습니다.
아이디 'poer****'는 "평일에는 바빠서 병원 가기 어렵고 주말은 진료비와 약제비 다 인상됐다"라면서 "보험료까지 올려놓고선 무슨 역대 최저인상 같은 소리를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많은 누리꾼이 보험료 인상 대신 진료비 허위·부당 청구로 인한 재정 낭비부터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kuk2****'는 "보험료 올리지 말고 제발 병원에 누워 있는 가짜 환자부터 조사해 부당 지급 없애야 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인상 폭이 크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조치가 강화됐다는 면에서 정부 개정안을 지지하는 의견들도 나왔습니다.
트위터 아이디 'Mori_004'는 "부모가 모두 사망한 뒤 소득이 없는 미성년자를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연대 납부의무 면제 대상에 포함시켜 보험료를 부과하지 않도록 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건보료 인상에 "쥐꼬리 월급으로 사는데…"
일부는 인상폭 적고 사회적 약자 조치 거론하며 새 개정안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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