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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크루즈 지지율 급세…트럼프 맹추격

미국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율이 '무슬림 미국 입국 금지' 발언 등 계속되는 논란에도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의 지지율이 두 배 이상 뛰면서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크게 좁혀졌습니다.

현지시간 어제(14일) 월스트리트저널과 NBC가 공동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화당 유권자의 27%는 트럼프를 대권 후보로 지지했습니다. 이는 이들 언론사의 직전 조사였던 10월 말보다 4%포인트 오른 것입니다.

크루즈의 지지율은 22%로 나타나 지난 조사의 10%보다 배 이상이 됐고, 트럼프와의 지지율 격차도 13%포인트에서 5%포인트로 줄어들었습니다.

크루즈의 지지율이 많이 높아진 데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복음주의 기독교인, 티파티 지지자, 그리고 다른 보수주의자를 공략하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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