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서울역 고가도로 폐쇄 이후 첫 출근길을 맞은 아침, 우회도로를 중심으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좁은 도로에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고 경찰의 통제에도 꼬리물기가 심각한 상황도 나타났는데, 가장 심한 정체 시간은 8시 20분쯤, 공덕동~남대문 사이가 25분가량 소요됐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주변 통행 속도가 16%정도 감소했지만, 예상했던 수준의 불편으로 큰 혼란은 없었다고 평가하면서 당분간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과연 서울시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45년 만에 서울역 고가도로 폐쇄 이후 첫 출근길의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이병주 / 영상취재 : 제일, 공진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경연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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