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6명이 숨지거나 중태에 빠진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의 국민참여재판이 오늘(11일) 닷새간의 증인 신문과 증거조사를 마치고 유무죄 판가름이 납니다.
검찰과 변호인단은 어제까지 16명에 대한 증인 신문과 증거조사를 모두 끝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끝나는 국민참여재판은 검찰과 변호인단의 최종 의견 진술과 배심원단 평의와 평결 절차, 판결 선고 등 절차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사이다에 농약을 몰래 넣어 이를 마신 할머니 6명 가운데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모 할머니는 혐의를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피해 할머니 자녀 2명은 증인석에 나와 불미스런 사고로 어머님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원통하고 안타깝다며 사건 진실을 반드시 밝혀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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