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선두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의 '무슬림 미국 입국금지' 발언이 트럼프의 고향인 뉴욕에서도 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뉴욕 시의회의 멜리사 마크-비베리토 의장이 뉴욕의 종교·지역사회 지도자들과 함께 뉴욕 시청에서 트럼프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비베리토 의장은 트럼프를 '대통령에 출마해서는 안 되는 인종차별적이고 역겨운 선동 정치가'라고 강력히 비난한 바 있습니다.
비베리토 의장 측은 트럼프에 반대하는 단결된 힘을 보여주기 위해 집회를 갖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맨해튼 리버사이드 교회의 제임스 알렉산더 포브스 담임목사는 "트럼프의 발언은 우리 사회의 공포와 불안을 건드리는 자동반사적 반응"이라면서 "나는 참석해서 무엇인가 말하고 행동할 것이다. 집회가 열리지 않는다면 내가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의 고향인 뉴욕 퀸즈 지역에는 93개의 이슬람사원이 있습니다.
또 뉴욕 시에 거주하는 무슬림은 77만 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