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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타지키스탄에 여진 이어져 추가 피해 우려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1명이 사망하고 주택 약 500채가 파손됐다고 아시아플러스 등 현지언론이 8일 보도했다.

지진이 발생한 타지키스탄의 고르노바다흐샨 자치주 당국은 브리핑에서 "지진으로 바위가 고속도로에 떨어지며 트럭을 덮쳐 운전자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또 "발생지 인근 바트랑 계곡에서 최소 10명이 다쳤으며 주요 고속도로가 낙석으로 통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지키스탄 대통령궁도 지금까지 지진 발생지 인근의 파미르 지역에서 약 500채의 주택이 파손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고르노바다흐샨의 국립공원에서는 전날 오후 12시50분께(현지시간) 규모 7.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타지키스탄과 인접한 아프가니스탄, 인도, 키르기스스탄에서도 감지될 정도로 강력했다.

한편, 최초 지진 발생지 인근에선 규모 4.5~5.5의 여진이 10여 차례 계속돼 이곳에 있는 거대 호수가 범람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추가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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