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이 수제 맥주와 지역 농특산물로 안주를 만드는 자리를 마련한다.
양구군은 오는 9∼26일 매주 2회에 걸쳐 저녁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문화복지센터에서 수제 맥주 만들기 무료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직접 맥주를 만들고 시래기와 멜론 등 지역 산 농산물을 활용해 안주를 만드는 방법이 소개된다.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만드는 맥주는 1~2℃에서 7∼8일 숙성을 거쳐 일반 주민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수제 맥주 만들기는 주민 참여형 먹을거리를 개발하기 위한 '청춘 밥상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획됐다.
양구군의 한 관계자는 "도시에서는 수제 맥주가 유행처럼 번지는 상황이지만 농촌에서 배울 기회조차 없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주민이 직접 레시피를 개발, 맥줏집이나 음식점을 내는 수준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농특산물에 수제 맥주 한 잔"…양구군 이색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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