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현지시간)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중인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회의는 우리 공동의 거주지와 미래 세대를 위해 기후 변화의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미사를 주재하고 "어떤 세상을 어린이와 다음 세대에 넘겨줄 것인가 관심을 두고 파리 기후변화협약 회의 성과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면서 "기후변화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가난을 방지하고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바티칸 라디오가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런 중요한 결정을 내릴 사람들이 항상 인류에게 최대한 이익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선택의 기준을 삼을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바티칸은 전임 교황인 베네딕토 16세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초청을 받아 8일 '자비의 희년' 시작을 알리는 성 베드로 성당 성문(聖門) 개방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교황 "유엔 기후 회의, 기후변화 충격 최소화 노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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