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시리아와 이라크 내 이슬람 국가의 '고급 표적'을 겨냥한 공습을 강화하는 쪽으로 전술을 바꾸고, 이 과정에서 더 많은 민간인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감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군 기관지 성조지에 따르면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전술 변화는 전선에 걸친 '돈줄'과 이동을 차단하기 위한 본격적인 노력을 반영하는 것이라면서, "표적의 가치에 따라 부수적 피해 한계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8월 '내재적 결의'라는 작전명으로 시작된 IS 격퇴전 과정에서 이뤄진 공습 횟수는 8천200 차례 이상이라는 게 미 국방부의 설명입니다.
그러나 이런 횟수에도 공습과 관련한 교전수칙을 적용하면서 제약이 너무 많아 효과가 떨어진다는 비난도 거세게 일었습니다.
비난의 목소리를 높여온 사람들은 민간인 피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표적에 대한 공습을 피하도록 하는 수칙 때문에 IS가 점령지에서 계속 버티면서 공격을 해왔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미국 "IS 겨냥 공습 강화 위해 민간인 추가 피해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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