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샌버나디노 시에서 발생해 최소 14명이 숨진 총기난사 사건 같이 여성을 포함한 복수의 범인이 저지른 총기난사 사건은 극히 이례적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는 미 연방수사국이 지난해 9월 발간한 자료를 인용해, 2000년부터 2013년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적극적 총격' 160건 중 오직 2건만 2명 이상의 범인이 저질렀고, 범인이 여성이었던 경우는 6건에 불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적극적 총격은 좁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 범인이 적극적으로 총격을 가해 사람들을 살해하거나 살해하려는 시도를 뜻하는 범죄 수사 용업니다.
제프리 사이먼 UCLA 방문교수는 "복수의 범인이 저지르는 총격은 생각의 공유와 더 많은 계획이 필요하기 때문에 드물다"고 지적했습니다.
로이터통신도 올해 미국에선 4명 이상이 총에 맞은 약 350건의 총기 난사 사건은 거의 모두 한 명이 저질렀으며 범인은 대부분 자살하거나 현장에서 경찰에 사살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총기 난사를 '범인 포함 4명 이상이 총에 맞은 사건'으로 규정하고 자료를 모으는 '레딧닷컴'의 '총은 멋지다' 페이지에 따르면, 샌버나디노 총격은 올해 미국에서 발생한 355번째이자 이날의 두 번째 총기 난사입니다.
"美 샌버나디노 사건같은 '복수 범인 총기 난사'는 극히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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