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경찰서는 풀무원 물류사업장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등)로 풀무원 지입차주 변 모(41)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변씨는 지난 9월 6일부터 두 달간 음성군 대소면 풀무원 물류사업장 앞에서 6차례에 걸쳐 진행된 집회에서 물류운송 차량을 파손하고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비슷한 기간 집회에 참여해 폭력을 행사하고 풀무원 측의 업무를 방해한 풀무원 지입차주 임모(45)씨 등 지입차주와 민주노총 관계자 5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풀무원 측이 제출한 고소장과 현장에서 채증한 자료를 분석해 이들 가운데 일부에 대한 추가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정상적인 집회의 선을 넘어서 폭력을 사용하고 업무를 방해하는 등의 불법 집회를 한 집회 참가자에 대해서는 엄중히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풀무원 지입차주 40여명과 충북화물연대는 지난 9월 4일부터 회사 측의 합의서 이행과 '도색 유지 계약서' 폐기를 요구하며 파업 농성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풀무원 파업시위 참가한 40대 지입차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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