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고동진 삼성전자 부사장을 삼성전자 IT 모바일 부문 무선사업부 사장으로 승진하는 등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인사 규모는 사장 승진 6명,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 등 모두 15명입니다.
신종균 무선사업부장은 IT 모바일 부문장 대표이사 사장으로 남았습니다.
삼성전자 정칠희 부사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사장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부사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호텔신라 한인규 부사장은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문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과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은 각각 겸직하던 종합기술원장과 생활가전사업부장 자리를 후배 경영진에게 물려줬습니다.
삼성은 "그간의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장기 사업전략 구상과 새로운 먹거리 발굴 등에 전념하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무선사업부장으로 발탁된 고동진 사장은 정보통신부문 유럽연구소장을 거쳐 무선사업부에서 상품기획·기술전략 등을 맡아 갤럭시 성공신화를 이끌어왔습니다.
삼성은 "고동진 사장은 지난해 말부터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으로 갤럭시 S6, 노트5 등 차별화된 플래그십 모델 개발을 선도했고 하드웨어·소프트웨어와 녹스·삼성페이 등 솔루션 서비스 개발에도 폭넓은 안목과 식견을 갖춰 무선사업의 제2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밖에 삼성SDS 전동수 사장은 삼성전자 소비자가전부문 의료기기사업부장으로 옮겼고 삼성SDS 사장에는 정유성 삼성경제연구소 상담역이 이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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