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30일)밤 대전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택시를 들이받아 두 명이 다쳤습니다. 제2서해안 고속도로에선 대형 화물차끼리 부딪혀 일대 교통이 한 시간 넘게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장훈경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택시 뒷 부분도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대전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38살 이 모 씨가 모는 승용차가 정차해 있던 택시를 들이받아 이 씨와 택시기사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36%의 만취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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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7시 반쯤엔 제2서해안고속도로 평택에서 시흥 방향 9km 지점에서 47살 권 모 씨가 모는 자동차 운반 화물차가 앞서 가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고 뒤따르던 화물차 3대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39살 최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에 옮겨졌고 주변 교통이 1시간 넘게 정체됐습니다.
경찰은 권 씨를 상대로 졸음운전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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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선 횡단보도를 건너던 50대 여성 두 명이 승용차 2대에 잇따라 부딪혀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 주변은 어두운데다 횡단 보도에 신호등이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보행자를 들이받은 차량 한 대는 사고를 내고 그대로 도주해 현재 경찰이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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