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유흥업소 종업원 등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강남 산부인과 원장 56살 황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시술 명목으로 환자 5명에게 132차례 프로포폴을 투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황 씨는 30만 원을 받고 프로포폴 20밀리리터를 주사했고, 많게는 한번에 4~5차례 추가로 투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황 씨에게 약물을 투여받은 여성 5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5명 중 3명은 유흥업소 직원이었고 무직인 2명 중에는 전직 걸 그룹 멤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황 씨는 시술을 위해 프로포폴을 투여한 것일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씨의 여죄를 확인하고 있는 검찰은 이른 시일 내에 사건을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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