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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기관고장 선박 3척 예인 구조

전남 여수 해상에서 어선 2척과 레저보트가 잇따라 기관고장을 일으켜 해경이 구조했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오전 7시 56분쯤 여수시 삼산면 광도 남쪽 4km 해상에서 여수 선적 7.31톤급 연안복합 어선 S호가 기관고장으로 항해할 수 없다는 선장 54살 손모씨의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급파해 예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8시 45분쯤 현장에 도착한 100톤급 해경 경비정은 S호를 금오도 서쪽 안전해역까지 예인해 오전 11시 40분께 선단선에 인계했습니다.

또 어제 오후 3시 41분쯤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 앞 약 350m 해상에서 62살 박모씨가 운항하던 레저고무보트의 스크루가 어망 줄에 걸리면서 선외기 엔진이 탈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이날 오후 3시 57분쯤 50톤급 경비정을 급파해 박씨의 건강에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물이 새는 보트 방수조치와 엔진 인양에 이어 고무보트를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으로 예인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전 11시 50분쯤에도 여수시 화정면 개도 남쪽 약 1km 해상에서도 여수선적 1.4톤급 연안통발 어선 Y호가 기관고장을 일으켰다가 해경 경비정에 의해 여수시 돌산읍 신기항으로 예인됐습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항해하던 선박이 기관고장 등으로 추진력을 잃으면 해상기상에 따라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출항 전에 철저한 장비점검으로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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