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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추수감사절 전자거래 급증…온·오프라인 쇼핑객수 변화없어

미국 연말연시 쇼핑철이 시작된 올해 추수감사절 이후 전자상거래 규모는 지난 해에 비해 늘어났으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한 전체 쇼핑객 수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27일) 어도비 시스템스에 따르면 26일 추수감사절에 미국 전자상거래 사이트들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늘어난 17억3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 원이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자정부터 오전 11시까지 미국 전자상거래 사이트들의 매출액은 8억2천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9천48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했습니다.

또 미국 전국소매업연맹은 목요일이며 추수감사절로 연방공휴일인 26일부터 일요일인 29일까지 나흘간 미국의 오프라인과 온라인 소매점 쇼핑객이 1억 3천58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주요 언론매체들은 해마다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에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가는 쇼핑객들이 갈수록 줄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상점 상인들은 온라인 쇼핑객들에게 상품을 배송하기 위해 추가로 배송비를 들여야 합니다.

또 오프라인 상점에 갔다가 원래 마음에 두고 있지 않은 상품을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고객들도 줄어들면서 매출 하락을 겪고 있다고 언론매체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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