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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을' 신은경, 장희진 '친모'였다…충격적 과거 밝혀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신은경이 장희진의 언니가 아닌 엄마였다.

25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14회에서는 김혜진(장희진 분)이 윤지숙(신은경 분)의 친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옥 여사(김용림 분)는 며느리 윤지숙에게 자기 대신 절에 가서 누군가의 영구 위패를 모셔주라고 했다. 윤지숙이 누구냐고 묻자 “아주 가여운 사람”이라고만 알려줬다. 

절에 간 윤지숙은 스님에게 위패를 건네받았고, 거기에는 ‘윤지숙의 딸 김혜진’이라는 글귀가 쓰여있었다. 놀란 윤지숙은 위패를 바닥에 던졌다가 다시 집어 들었다. 시어머니가 자신의 비밀을 안다는 사실에 어쩔 줄 몰라 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뱅이 아지매(정애리 분)는 들판에서 그림을 그리는 어린 윤지숙에게 다가갔고, 윤지숙의 치마에 피가 묻어있는 걸 봤다. 그때, 어디선가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자 윤지숙은 “괴물이야. 괴물이 나왔어”라고 했다. 이어 뱅이 아지매는 바위 뒤에 있는 갓난아기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윤지숙은 이런 자신의 과거를 부정하듯 위패를 내던지며 “아니야”라고 절규하다가 쓰러졌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신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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