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후 첫 주택업계와의 조찬 간담회에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주택 공급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올해 10월까지 주택 인허가 물량이 60만 4천여 가구로, 한해 인허가 물량이 1990년 이후 처음으로 70만 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따른 공급 과잉의 부작용을 우려해 건설업계의 자발적 대응을 촉구한 것입니다.
강 장관은 주택 가격이 안정적으로 상승하지만, 거래량은 2006년 통계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고 미분양 물량도 과거 최저치에 가까운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이는 실수요자 위주로 내 집 마련이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주택공급이 크게 늘어 앞으로 공급 과잉으로 인한 시장 충격이 걱정된다며 적정 수준의 주택공급이 이뤄지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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