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마테오 렌치 총리는 20일(현지시간) 테러와 관련된 허위 또는 거짓 신고를 자제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다.
렌치 총리는 이날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WhatsApp)에 올린 보이스 메시지를 통해 "어떤 사람은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허위 또는 거짓 신고가) 두려움과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인 안사는 전했다.
렌치 총리는 특히 "모든 국민이 이를 명심해주기 바란다"면서 "테러는 매우 심각한 위협이지만 공포가 우리의 삶을 주도하지는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산 지오바니 병원에 어떤 남자가 총을 들고 침입했다가 달아났다는 신고가 들어왔지만, 경찰 조사 결과 테러 혐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로마 지하철 코르넬리아 역에서는 19일에 이어 또다시 테러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긴급 출동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이탈리아 총리, 테러 관련 허위·거짓 신고 자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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