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선대 회장의 28주기 추도식이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와병 중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대신해 2년째 추도식을 주관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세 자녀인 이재용 부회장·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사위인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 등 가족들이 선영을 찾았습니다.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등 계열사 사장단 50여명이 참석해 오전 11시쯤 추도식을 진행합니다.
오후에는 CJ, 신세계, 한솔그룹 등 범(汎)삼성가의 오너 일가와 임원진이 별도로 묘소를 찾아 추도식을 할 예정입니다.
호암 추도식은 지난 20여년간 범삼성가의 공동행사로 치러져 왔지만 삼성과 CJ의 상속 분쟁이 불거진 3년 전부터는 같은 날 시간을 달리해 그룹별로 진행합니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장재연 신세계백화점 대표, 이갑수 이마트 대표 등 사장단 4명만 오후에 참배할 계획입니다.
호암 이병철 28주기…이재용 부회장 등 선영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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