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민권 취득에 따른 병역 기피 논란으로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39)이 한국 비자를 발급해 달라는 소송을 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에서는 그의 처신에 대한 비난 글이 쇄도했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weav****'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지도 않고 권리를 주장하는 건 웃긴 거 아닌가"라고 비난 글을 올렸습니다.
같은 포털 이용자 'su05****'는 "애걸하다 안 되니 이제 소송이구만. 군대 갈 수 없는 나이 되니까 슬슬 시작하는구만. 미국에 산다고 다 당신 같지는 않아. 안 가도 되는데 와서 군복무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한테 미안하지도 않은지. 참~ 뚜껍다"고 적었습니다.
다음 누리꾼 '까죽'은 "내 아들은 추운 철책을 지키고 있는데 공익도 받기 싫어서 나간 분이 뭐 하러 대한민국에는 들어오려 하지? 혹시 숨겨둔 금덩어리가 있나? 어이없다"라고 비꼬았습니다.
아이디 '불량거북'은 "저번에 보니까 겉으로는 사과하는 척하고 속으로는 욕하는… 무슨 자격으로 소송까지 하는지 이해불가"라고 꼬집었습니다.
"메르스 발생 때부터 갑자기 조용하더니 다시 시작이네"(네이버 아이디 'patr****'), "뻔뻔스럽긴…"(네이버 아이디 'sss0****') 등과 같은 비난 댓글도 달려 있습니다.
그의 입국 문제와 관련해서는 계속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습니다.
네이버 아이디 'frg0****'는 "당신은 대한민국에 들어오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동안 수많은 젊은이들이 군대 가서 한 것들이 의미가 없어진다고 봅니다. 유씨 같은 사람은 대한민국에 입국을 못 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적었습니다.
다음 이용자 'gold'는 "그냥 거기서 살지 뭐하러 올려고 해요? 유승준 받아주면 제2의 유승준 계속해서 나올 듯. 절대 받아주면 안 된다고 봅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달 21일 주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장을 변호인을 통해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유 씨는 LA 총영사관에 한국에 입국하기 위한 비자를 신청했으나 거부당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병역논란 유승준 비자 발급 소송에 "무슨 자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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