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국의 공습이 이어지자 IS가 시리아 락까 주민들을 볼모로 방어에 치중하고 있다고 AP,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IS는 조직원을 주민들 속에 은신시키는 한편 주민들이 이탈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락까 출신으로 현재 터키에서 일하는 한 활동가는 프랑스와 러시아의 강력한 공습이 이어지고 미국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민주군의 지상공격 현실에 갈 곳이 없는 35만여 명 락까 주민들의 불안감도 크다고 전했습니다.
쿠르드족 민병대 등 반 IS 병력은 미국의 공중 지원 아래 지난 몇 달 동안 락까에 대한 공격을 벌였습니다.
북부와 동부 일부 지역을 장악한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시리아 민주군은 락까에서 북쪽으로 50㎞ 떨어진 지점까지 포위망을 압축했습니다.
IS는 시리아 민주군의 락까 탈환 공세가 본격화한 지난달 말부터 방어에 치중하기 시작했습니다.
IS는 주민들에게 락까 이탈을 금지했고, 이는 주민들을 인간방패로 이용하겠다는 불안감으로 이어졌습니다.
IS는 또 희생을 최소화하려고 조직원들을 주택가 빈 가옥들로 분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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