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을 개량한 일본의 H2A 로켓이 처음으로 상업위성을 탑재한 채 오는 24일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일본 국립기관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미쓰비시(三菱) 중공업은 탑재 위성을 더 멀리까지 운반할 수 있도록 성능을 높인 H2A 로켓 '29호'에 캐나다 대형 통신회사 텔레샛(Telesat)의 방송통신 위성을 탑재해 발사한다.
H2A 로켓은 2001년 1호기 발사 이후 정부계 기관의 위성만을 탑재해왔다.
이번 발사 비용은 약 120억 엔(1천 146억 원)에 달한다.
H2A 29호기는 태양열에 의한 연료의 증발을 막기 위해 2단째 기체가 태양광을 반사하는 흰색으로 칠해졌고 엔진도 개량돼 연료가 적게 드는 것이 장점이다.
미쓰비시 등은 향후 발사 수주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JAXA는 이번 H2A 로켓 개량에 92억 엔(878억 원)을 투자했다.
(연합뉴스)
성능 높인 日 'H2A' 로켓, 24일 처음 상업위성 탑재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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