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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반짝반짝' 을지로, 조명상권 살린다

<앵커>

서울 을지로 일대는 한때 국내 조명산업의 중심지로 불릴 정도였는데, 다시 상권을 살리기 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밖의 서울 시정소식 안현모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조명 상점들이 몰려 있는 이곳 을지로는 평소 오후 5시면 불이 꺼지는데요, 이번 주 토요일까지는 매일 밤 10시까지 환하게 불을 밝힐 예정입니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중구청이 을지로의 조명산업 활성화를 위해 첫 번째 <을지로, 라이트웨이> 프로젝트를 시행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디자인의 조명상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또 을지로 상인들과 대학생, 신진 디자이너들이 협업해 만든 디자인 조명 작품 50여 점이 곳곳에 전시됩니다.

이뿐 아니라 젊은 예술가의 오픈 스튜디오를 방문해 작업과 전시를 관람하고 나만의 조명 만들기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는데요, 이는 지난해 성수동 수제화 거리 재활 프로젝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도심 창조산업 디자인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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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옛 멋이 깃든 이 한옥은 종로구 계동에 있는 서울시 소유의 공공 한옥인데요, 이번에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 개방됐습니다.

누구나 와서 책도 읽고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열린 공간입니다.

먼저 소규모 도서관, 마을 서재가 문을 열었습니다.

1천230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는데요, 향후 북촌 한옥마을과 종로구의 홈페이지에서도 목록을 검색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이밖에 각종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작은 쉼터 갤러리도 마련됐고, 밤 9시까지 동아리 모임이나 문화 강좌 등을 열 수 있는 주민 사랑방도 갖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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