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능 2교시 수학 시험이 잠시후 12시10분이면 끝닙니다. 1교시 언어 영역은 A형과 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거로 나타났지만, 올해 두번의 모의고사보다는 어려웠다는 평가입니다.
정혜진 기자입니다.
<기자>
1교시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된 걸로 분석됐습니다.
하지만 올해 6월과 9월 두 번의 모의평가보다는 다소 어렵게 출제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현장 교사들은 "국어 문제에 신유형과 고난도 문항이 섞여 있어 수험생들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높았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시험 시작 직후인 오전 8시 40분쯤 수능 출제위원장인 이준식 성균관대 교수는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수능은 지난 6월과 9월, 두 차례 치러진 모의 평가 수준으로 출제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년도와 비슷하게 쉬운 수능 기조를 유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준식/출제위원장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하였고, 특히 학교 수업을 충실히 받은 수험생이면 해결할 수 있는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하였습니다.]
이번 수능도 EBS 수능 교재 연계비율은 과목별로 70% 수준이 유지됐습니다.
하지만 영어의 경우 EBS 교재를 그대로 암기하는 폐단을 막기 위해 EBS 지문과 주제, 소재 등이 유사한 다른 지문을 활용했다는 설명입니다.
올해 수능부터는 출제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교사들로만 구성됐던 검토위원에 출제위원장급의 검토위원장이 처음으로 투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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