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서울의 백화점과 면세점 등지에서 위조된 해외 신용카드로 물건을 사려 한 혐의로 말레이시아인 39살 L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물품 가격의 일부를 주겠다는 현지 총책의 말을 듣고 받은 위조 신용카드 43장으로 강남의 면세점과 백화점을 돌아다니며 12억 5천여만 원어치의 명품을 사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50만 원 이상 신용카드 사용자에 대한 신분확인 절차가 폐지되자 위조 여권이 아닌 자신의 진짜 여권을 사용하는 대담함도 보였지만 카드사의 신고로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의 카드 사용은 대부분 승인이 거절됐지만 일부 승인된 사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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