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 신조 정권이 제·개정해 공포한 안보법률에 저항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8일) 오후 안보법률에 반대하는 고교생들이 기획한 시위가 일본 도쿄 시부야구 하라주쿠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고교생이 중심이 돼 결성한 '틴즈 소울'이라는 단체가 추진한 이날 시위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주최 측 추산 약 1천 명이 집결했습니다.
이들은 '집단자위권은 필요없다' '우리는 목소리를 계속 내겠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일대를 행진했습니다.
렌호 민주당 대표 대행도 현장을 방문해 "변함없이 분노를 느끼고 목소리를 높이는 여러분의 생각을 우리가 한 번 더 확실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선거법 개정에 따라 내년 7월 예정된 참의원 선거 때부터 만 18세 이상이 투표할 수 있으며 일부 고교 3학년생도 유권자가 됩니다.
일본 안보법률 반대 움직임 지속…고교생 1천명 빗속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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