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은 금방 날이 갤 것처럼 창밖이 환해지고 있는데요, 정작 밖에 나와보면 아직은 미세하게 빗방울이 느껴집니다.
조금 더 들어오게 될 비구름떼가 서쪽에 있기 때문에 오후에도 되도록이면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바다에서는 동해쪽으로 풍랑경보까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오늘(8일)물결이 최고 6m까지 높게 일고 있어서,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새벽에 남서쪽부터 그치기 시작을 할 거고요, 오전안에는 이렇게 대부분 날이 개겠는데요, 동풍이 들어오게 될 강원영동쪽으로만 비가 좀 길어지면서 화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질 수 있겠습니다.
어쨌든 참 고마운 비였죠.
무척 건조했던 영동지방에 100mm안팎, 비가 충분히 내려주었고요, 또 공기도 깨끗해졌습니다.
그러면서 기온에는 큰 변화가 없어서 갑자기 추워지거나 하진 않을거예요.
당분간은 기온이 평년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수능일인 다음 목요일도 추위걱정은 없겠고요.
그 다음날, 또 한 번의 비예보가 있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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