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경찰서는 6일 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54)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6시 30분쯤 남양주경찰서 진접파출소에서 B(27) 경위에게 집에서 가져온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쯤 진접파출소를 찾아 "내 사건을 담당한 경찰을 불러달라"며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며 횡설수설하는 등 약 2시간 동안 난동을 부렸습니다.
결국, B 경위는 술을 마시고 소란을 피운 혐의로 A씨를 즉결심판에 넘겼습니다.
그러나 A씨는 이에 앙심을 품고 약 1시간 30분 후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B 경위에게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경위는 가슴과 허리를 찔릴 뻔했으나 다행히 잘 피했고 몸싸움 과정에서 얼굴과 다른 부위에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파출소 찾아 경찰관에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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