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당국자는 다음달 2일 서울에서 열릴 한일 정상회담의 진행 시간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논의할 수 있도록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일본 내외신을 상대로 아베 신조 총리의 방한 일정 등을 설명한 자리에서 "두 정상 사이의 첫 정상회담인 만큼 최대한 기탄없는 의견교환이 되도록 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일 정상회담은 다음달 2일 오전 중에 열릴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 당국자가 '충분한 시간'을 거론한 것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30분' 정도 만에 끝나지는 않을 것임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일정상회담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논의될지에 대해서는 "아베 총리 본인도 말한대로 어려운 문제가 양국 사이에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어려운 문제를 포함해서 양 정상 간에 의견교환을 하려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정상회담 하루 전인 다음달 1일 오전 열린다고 전하고 외교장관 회담은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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