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코리아연대를 수사하고 있는 공안당국이 단체의 자금원으로 의심하는 금융계좌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공안당국은 최근 코리아연대 일부 조직원들과 주변인들의 금융계좌의 영장을 발부받아 입출금 내역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공안당국은 일부 계좌가 본래 목적과 달리 코리아연대의 조직 운영자금으로 사용된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조직원 A씨는 "유럽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홍보하겠다"며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2천만원을 계좌로 송금받아 일부를 단체 운영 경비로 사용한 것으로 공안당국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조직원은 관할 구청에 근로자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면서 단체 소속 인사 2명을 센터에 취직시키기도 했습니다.
공안당국은 센터 운영수익이나 조직원 급여 명목 등으로 나간 돈이 코리아연대로 흘러갔는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공안당국에 따르면 코리아연대는 남한의 '자주적 민주정권' 수립을 목표로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북한식 사회주의 실현을 주장하며 지난 2011년 11월 결성됐습니다.
공안당국은 이 단체를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공동대표 43살 이 모씨 등 집행부 8명을 재판에 넘기고 해외에 체류하는 총책 조 모씨 등 조직 핵심 인사들을 수배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