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고대 유물인 피라미드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다국적 탐사팀과 최첨단 기술이 총동원됩니다.
AFP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맘두 알다마티 이집트 유물부 장관은 피라미드의 건축 양식과 내부 구조를 살피기 위한 '스캔(scan) 피라미드' 프로젝트를 다음 달 시작한다고 25일(현지시각) 밝혔습니다.
카이로 남쪽 고대 유적지인 다슈르 지역의 벤트 피라미드와 인근의 레드 피라미드, 기자 지역 피라미드 중 가장 큰 쿠푸의 대피라미드와 제2피라미드로 불리는 카프레의 피라미드 등이 그 대상이라고 알다마티 장관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피라미드의 구조물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 방사선 촬영과 드론 스캐너, 적외선을 이용한 열 이미지 처리법, 3D 복원기 등의 첨단 장비와 현대 기술을 모두 사용합니다.
이를 위해 카이로 대학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캐나다, 일본의 전문 연구·기술자들도 탐사팀에 합류했습니다.
이전에도 피라미드의 미스터리를 밝히려는 고고학자와 과학자들의 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4천500년 전에 이 거대한 피라미드들이 어떤 방식으로 건설됐는지는 여전히 확실한 이론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SBS 뉴미디어부)
'이집트 피라미드 비밀 밝혀라' 첨단기술로 탐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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