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정부 서열 2위의 지그마어 가브리엘 부총리 겸 경제에너지부 장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한다.
독일 부총리실은 25∼26일(현지시간) 이틀간 가브리엘 부총리가 이스라엘을 찾는다고 밝히고, 그가 방문 기간 이스라엘 대통령과 총리 외에 경제, 에너지부 장관 등 고위인사들과도 회동한다고 설명했다.
독일은 나치 정권의 유대인 대학살 등 과거사 때문에 이스라엘과는 예외적으로 강고한 선린우호관계를 지속해 왔다.
그런 맥락에서 가브리엘 부총리는 이번에도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 심화 방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긴장관계 해법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 군경과 팔레스타인 시위대는 이달 들어서도 잇따라 충돌하면서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가브리엘 부총리는 이-팔 갈등과 관련해 이스라엘과 독일의 특수관계를 강조하는 가운데서도 우회적으로나마 긴장 완화를 위해 모두 노력해야 한다는 원칙적 견해를 밝혔다.
(연합뉴스)
독일 부총리, 이-팔 갈등 점증 속 이스라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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