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니 산불 피해 '눈덩이'…50만 명 질환, 인접국들에도 '유탄'

연례 행사로 반복되는 인도네시아의 산불과 이로 인한 대기 오염이 올해에는 엘니뇨 현상으로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약 3개월 째 계속되는 산불로 지금까지 17명이 숨지고 약 50만명이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연무 피해가 인근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를 넘어 태국, 필리핀까지 확산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산불은 특히 오는 12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어서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가 계속되자 인도네시아 당국은 수마트라섬 남칼리만탄 주 해안에 군함 2~3척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당국은 인명을 대피시킬 필요가 생기면 이 선박들이 대피 센터 구실을 할 것이라며, 이 선박들은 각각 병상 300여 개를 갖추고 2천여 명을 승선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