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중국 부동산 경기가 지난달 회복 조짐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월 70대 도시 주택가격 동향 자료'를 통해 전국 70대 중대형 도시 가운데 39곳의 신규주택 가격이 전달에 비해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10개 도시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가격이 떨어진 도시는 21개에 불과했습니다.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도시는 전달에 비해 4%가 오른 선전이었고, 상하이가 1.6%, 광저우와 베이징이 각각 1.4%와 0.9% 오르는 등 대도시가 가격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9월 들어 회복세는 나타났지만, 부동산이 침체하지 않았던 전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롄핑 교통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는 CCTV와 인터뷰에서 "일부 회복 조짐은 나타나고 있지만, 개발업체들이 내놓은 매물이 많아 전체적으로 보면 큰 폭의 상승 추세는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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