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일가족 4명의 가장은 투자금을 모아 외국에 투자했다가 이자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고소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용인서부경찰서는 숨진 45살 정 모 씨와 부인에 대해 고소가 접수돼 수사하던 중 일가족 사망 사건이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22일) 고소장을 제출한 사람들은 10여 년 전부터 정 씨에게 2백억 원을 투자한 뒤 이자를 받아왔는데, 2년여 전부터 이자가 지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시신 부검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사로 추정되며 저항한 흔적이나 외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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