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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인질구출 작전하다 미군 1명 숨져…첫 '전투 중 사망'

수니파 무장반군 '이슬람국가'(IS)에 억류된 인질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미군 특수부대 요원 1명이 사망했습니다.

피터 쿡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라크 인질구출 작전 도중 미군 희생자가 발생했다고 확인하면서 "유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CNN 방송은 앞서 쿠르드와 이라크군이 미군 특수부대와 합동으로 이라크 북부 하위자 지역에서 기습작전을 벌여 쿠르드족을 비롯한 인질들을 무사히 구출했지만 미군 1명도 희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희생된 미군의 신원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쿡 대변인은 "인질들이 집단으로 학살될 위기에 직면했다는 정보가 입수돼 작전을 개시했고 그 결과 이라크 보안군 20여 명을 포함한 인질 약 70명을 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IS 대원 수 명을 사살하고 5명을 체포했으며 중요한 정보도 입수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선 지난해 6월 IS 격퇴전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모두 9명의 미군이 사망했지만, 이들 모두 지상 전투와는 무관하게 희생됐다고 의회전문지 더 힐(The Hill)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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