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는 말다툼을 하다가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로 43살 A씨를 사건 발생 사흘 만에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밤 10시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동거녀 66살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한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다가 우연히 알게 돼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범행 일주일 전부터 B씨의 아파트에서 함께 동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21일) 오전 10시 50분쯤 "어머니가 연락이 안 돼 아파트에 찾아가니 숨져 있었다"는 B씨 딸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B씨 주변 인물을 조사해 어제 오후 4시쯤 계양구의 한 빌라에서 A씨를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헤어지자고 했는데 거부해 말다툼을 하다가 죽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말다툼하다 동거녀 목 졸라 살해한 4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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