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이 초등학교 교실에서 둔기로 학생들을 위협하고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8시 40분 전남의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에 임 모(46)씨가 대형 망치를 들고 침입, 자신의 조카를 때린 학생을 찾아 위협했습니다.
임 씨는 교실에 들어온 담임교사와 동료 교사가 자신을 제지하려 하자 담임교사를 팔꿈치로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교 측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임 씨를 특수폭행과 협박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임 씨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조카가 학교에서 맞고 왔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측은 당시 교실에 있던 학생 상당수가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고 사건 당일 오후 집단상담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9일부터는 개별 심리상담 치료도 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조카 누가 때렸어" 초등학교 교실서 위협·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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