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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원상복구 희망…내가 일본, 신동빈은 한국 경영"

신동주 "원상복구 희망…내가 일본, 신동빈은 한국 경영"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최근 빚어진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의 해법으로 자신이 일본 롯데, 동생 신동빈 롯데 회장이 한국 롯데의 경영을 맡는 '원상복구'를 제시했습니다.

신 전 부회장은 한 언론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해결 방안'을 묻는 질문에 "형제이기 때문에, 형으로서 동생과 타협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동생이 타협하려고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체적 해법에 대해서는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이 전체 롯데 그룹을 총괄하고, 자신이 일본 비즈니스를 맡으면서 계속 한국 롯데에 대한 자금 지원을 하고, 동생 신동빈 회장은 그 자금을 받아서 한국 비즈니스를 키우는,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 전 부회장은 "현재 롯데 사업이 업종·국가별로 잘 나뉘어 있기 때문에 누가 후계자가 될지는 아버지가 나중에 결정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장의 경영권 분쟁에서 승패의 열쇠를 쥔 일본 롯데홀딩스 종업원지주회, 임원지주회의 지지를 어떻게 끌어낼 것인지 묻자 "70년동안 아버지가 회사를 운영했기 때문에 종업원, 임원들의 절대적 신뢰와 지지를 얻고 있다"며 "아버지의 지지를 받는 것이 분명해지면 종업원지주회도 자신을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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