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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서 중년여성 가방 노린 오토바이 날치기 검거

서울 수서경찰서는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골목길을 다니면서 중년 여성들의 핸드백을 낚아채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42살 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8일부터 열흘간 서울 일대에서 7차례에 걸쳐 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는 비교적 저항력이 약한 중년 여성을 노려 훔친 가방에서 현금을 꺼내고 나머지는 아파트 화단 등에 버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두 대의 오토바이를 훔쳐 탄 최 씨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려고 번호판을 구부린 채 교통이 혼잡한 오후 5시~7시에 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범행 현장 인근 CCTV를 분석해 동선을 추적한 끝에 남대문시장에서 갈아입을 옷을 사던 최 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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