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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17명 탄 관광버스서 불…인명피해 없어

인도네시아 단풍 관광객 17명이 탄 관광버스에서 불이 났으나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15일 오후 1시 37분쯤 강원 인제군 남면 부평리 모 음식점 인근 공터에서 정차 중인 45인승 관광버스(운전자 이모·45)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가 모두 불에 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 등에 의해 1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당시 버스에는 설악산 단풍 관광을 마치고 경기도로 향하던 인도네시아 관광객 17명이 타고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관광버스 운전자 이씨는 경찰에서 "제동장치가 잘 작동하지 않아 속도를 줄이고 정차할 장소를 찾던 중 운전석 뒤쪽에서 '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나 공터에 차를 세우고서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나 여의치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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