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시칠리아 동부에 많은 비를 동반한 폭풍우가 갑자기 집중되면서 강물이 넘치고 산사태가 발생해 주차된 차들이 범람한 물길에 휩쓸려가고 많은 가옥이 침수했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한, 사르디니아와 칼라브리아 등 다른 남부 지역에도 9일 저녁 강한 바람과 폭우가 쏟아지면서 여기저기서 물이 범람했으나 다행히 아직 인명 피해는 없는 상황이라고 이탈리아 뉴스통신인 안사가 전했다.
하지만, 시칠리아에서는 주차했던 차들이 산사태와 범람한 물에 함께 휩쓸려가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가 하면 많은 주택이 침수되면서 피해가 커짐에 따라 인근 다른 주 지역 소방관들도 동원돼 복구작업에 나섰다.
로사리오 크로세타 시칠리아 주지사는 상습침수지대가 또다시 피해를 보게 됐다며 자연재해 복구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사태를 수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伊 시칠리아 등 남부지역 폭풍우로 강물 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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