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타결된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통해 미국이 불이익을 받는 현재의 상태가 바뀔 거라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장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주례연설에서 미국의 교역 상대국들이 만드는 "세금과 무역장벽들은 우리(미국) 노동자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있다"며 "TPP는 그런 현상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TPP 참여 국가들이 "세계 경제의 거의 40%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높은 기준과 임금 상승 유지하도록 해, 낮은 기준을 만들어서 비용을 낮추려는 현상을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다른 교역 상대국들이 "이 규칙을 지키면 상품을 싸게 만드는 일을 통해 우리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행위를 할 수 없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TPP 협정이 없다면 중국같이 우리의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나라들이 세계 경제의 규칙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등 12개 TPP 참여국은 지난 5일 TPP 협상이 일괄 타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12개국 의회를 모두 통과하면 TPP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37%, 교역규모의 약 25%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으로서 효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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