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00여 명의 K-POP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통일의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중견 가수도 아이돌그룹도 함께한 통일 콘서트, 곽상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작곡가 김형석 씨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대형무대를 가득 채운 가수들이 노래를 시작합니다.
최근 발표된 이 노래는 모든 세대가 함께 좋아할 만한 새 통일 노래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 가수들이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해 완성됐습니다.
유명 개그맨과 뮤지컬 배우, 통일부 장관과 여야 대표까지 녹음에 동참했습니다.
[김형석/'원 드림 원 코리아' 작곡가 : 아리랑을 들으면 눈물이 나듯이 또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들으면 눈물이 나듯이 가슴에 남아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통일을 주제로 한 중견 가수들과 아이돌 그룹의 무대가 어우러지며 객석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더 젊고 더 화려한 통일 노래에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려는 기대가 담겨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김선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