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348억 원의 미국 정부 자금을 빼돌리려 해 미국에서 사상 최대의 정부조달 사기 중 하나로 꼽힌 사건에 연루된 한국계 미국인 43살 조모 씨에게 미국 법원이 징역 7년4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미국 법무부와 연방수사국 FBI는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이 현지시간으로 8일 조씨에게 이 징역형과 함께 약 765만 달러의 추징금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씨는 지난 2007년부터 2011년 사이에 자신이 최고기술책임자로 있던 전산보안업체가 미국 공병대로부터 사업수주를 받는 대가로 공병대 고위 관계자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를 받았고, 지난 2011년 법원에서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당시 뇌물을 받은 미국 공병대의 발주담당자 케리 칸은 징역 19년7개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