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난민 심사에서 탈락한 난민 수십만 명을 수주 내에 본국으로 송환하는 계획을 비밀리에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 더타임스는 입수한 EU 문건에 따르면, EU가 오늘(7일) 열릴 내무장관 회의에서 회원국들에 더 많은 난민을 본국에 송환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유럽에 들어온 난민 가운데 40만 명 이상이 난민 심사에서 탈락할 것으로 보여 이들이 추방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U는 난민 송환을 위해 EU 국경관리기관인 프론텍스에 특별 본부를 만들 예정이며, 난민을 송환하지 않는 회원국은 벌금 등의 처벌을 받도록 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문서에서 EU는 "회원국은 체계적으로 송환 결정을 내리고 이를 실행하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한다"며 "또 불법 체류 중인 제3 국적자를 확인해 돌려보내는 데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난민 출신국가들에서 송환 난민들을 차질없이 수용하게끔 개발원조와 무역협정, 비자 논의 등도 적극 활용하라고 제안했습니다.
이 같은 EU의 계획에 대해 유럽의 인권감시단체는 "전쟁과 박해, 가난을 피해 달아난 난민들은 본국으로 돌아가길 원하지 않는다. 본국 송환 정책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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