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목적 실용위성 2호의 가상 이미지
지난 2006년 쏘아 올린 '다목적실용위성 2호', 일명 아리랑 2호가 지난 2일 임무를 마치고 은퇴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지난 2일 '제101차 다목적실용위성개발사업 추진위원회'를 열고 2006년 7월 발사 후 9년 동안 지구관측 임무를 수행한 다목적 2호에 대해 임무를 추가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광학장비 등 탑재체 모듈과 센서, 지상국 운영시스템 등 운영 기기가 노후화한데 따른 조치입니다.
다목적 2호는 지구를 정밀관측할 수 있는 저궤도 관측 위성으로 사업비 2천 633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해상도 1m급의 흑백 광학렌즈를 탑재해 전 세계의 영상과 이미지를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해왔습니다.
다목적 2호는 그동안 지구를 약 4만 6천 8백 회 선회하며 2만 6천 6백 회 지구와 교신했고, 영상은 국내 약 7만 5천 4백 장, 국외 약 244만 8천 3백 장을 획득해 국가 영상자산 확보에 핵심적 역할을 했습니다.
다목적 2호는 앞으로 통신두절 등으로 수명이 다할 때까지 궤도수정, 영상품질 실험 등 차세대 위성기술의 연구개발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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