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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박대통령 방미 앞두고 "한미동맹, 안정과 번영의 지주"

미국 하원이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한·미 동맹의 강화를 천명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통일정책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하원은 현지시각으로 어제(1일) 내년도 국방수권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양원 합동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하원은 '양원 합동성명서'에서 "한·미 동맹이 한반도와 아태지역, 그리고 전 세계의 안정과 안보, 번영의 지주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주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미 동맹 강화를 강조하고 우리 정부의 통일 정책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박 대통령의 방미를 앞두고 의회 차원에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성명이 나온 것은 적지 않은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상·하 양원 모두가 우리 정부의 통일 구상을 지지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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